지난 1탄에서는 전세 월세 임대차 계약을 빨리 빼기 위한 방법 중 계약을 위한 부동산 활용 팁과 피터팬 카페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다음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인 당근마켓, 직방, 다방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들을 모두 사용한다면 한달 내로 임대가 안나갈 리가 없습니다.
<1탄> 게시글 바로가기
당근마켓 으로 임차 맞추기
당근마켓에 올리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당근으로도 문의가 정말 많이 옵니다. 당근으로 연락 오신 분들이 방을 보러 가신 분이 일주일 새 3명이나 되고, 직거래로 계약을 하게 되면 복비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입니다.
당근마켓 또한 피터팬과 마찬가지로 사진과 제목, 설명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진! 대표사진은 넓고 밝게 찍은 사진으로 해주세요
아래는 당근마켓에 부동산 매물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직거래 대상 부동산이 현재 위치한 곳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중고 매물 거래와는 다르게 내가 부산에 있어도 서울 집을 올릴 수 있습니다.
- 당근마켓 어플 접속
- 오른쪽 아래 '글쓰기'
- 아래에서 두번째 '부동산'
- 부동산 정보 입력
- 매물사진 등록
- 매물 소개 입력 (역세권, 조용한 주택가 등 장점 어필)
이렇게 매물을 등록하면 당근 채팅으로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아래는 제 실제 당근 채팅 목록 입니다.
대략 약 10건의 문의가 들어 왔습니다.
직거래를 한번도 안해봐서 힘들 것 같으면, 당근마켓으로 문의를 받고 가까운 부동산에 부탁해서 계약서만 작성하는 수수료를 지불해서 계약서를 쓰자고 제시해보아도 좋습니다.
직방, 다방에 직접 등록하기
직방 같은 경우는 매물을 등록하여 주변 공인중개사한테 매물이 뿌려지는 시스템이고,
다방은 내가 매물을 등록한 것을 세입자가 직접 볼 수 있고 어플을 통해 비대면 계약도 가능한 어플입니다.
직방 및 다방 매물 등록은 어플을 접속하여 집 내놓기 또는 방정보 공유하기를 클릭하여 매물과 사진, 집 정보를 등록하면 됩니다.
피터팬, 직방 및 다방 등 플랫폼에 글을 올릴 때 메모장에 매물 설명을 미리 적어 놓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빨리 등록이 가능합니다.
지역 맘카페에 매물 올리기
일단 대부분의 웬만한 시세로 올려놓은 집들은 위의 방법을 거치고 한달을 기다리면 계약이 됩니다. 그러나 아직 내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거나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면 지역 맘카페도 적극 활용을 해야합니다.
보통 이사를 가거나 집을 구할 때 가족단위의 경우는 엄마가 집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맘카페에서 지역 내 맛집 정보나 기타 미용실, 네일샵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맘카페를 가입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맘카페를 이용해서 매물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실제 대구에 모 맘카페 실제 게시판 목록을 캡쳐해왔습니다.
이런식으로 월세를 구한다는 게시글도 많고, 단기 임대가 인기가 많고 월세를 내놓는다는 게시글도 많이 보입니다.
맘카페에 임대 게시판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고 없다면 중고장터나 자유게시판에 올리시면 됩니다.
임대 잘나가는 환경 만들기
어떻게 보면 이게 제일 앞에 나가야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
임대가 잘나가는 환경 만들기에 중요한 몇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이 갖추어 졌을 때 계약이 빨리 됩니다. 지금 내 집이 위와 같은 매물 홍보 방법을 다 썼음에도 임대가 나가지 않고 있다면 점검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 공실인 경우
- 세입자가 있다면, 집을 잘 보여주고 집 상태가 깔끔할 것
- 시세와 가격이 같다면 상태가 좋을 것
-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기
온갖 매물 홍보를 다 했음에도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없고 계약이 안된다면 너무 비싸게 내놓은건 아닌지 점검을 해보아야합니다. 시세를 잘 알고 있는 부동산과 이야기하고 상의, 상담을 해서 가격을 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세와 가격이 같은데도 집 계약이 안된다면 집을 잘 보여주거나 집 상태가 깔끔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세입자가 나가는 시기에 계약이 미리 되어 있어야하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준다면 계약이 될래야 될수가 없습니다.
보증금이 잡혀있는 전세 같은 경우, 뒤에 세입자가 와야지 자기 돈을 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협조를 해서 집도 깨끗히 하고 잘 보여주지만 보증금이 적은 월세 같은 경우 나몰라라 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집을 보여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기프티콘으로 작은 선물을 하던가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서 집을 보여주러 갈때 작은 과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양해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집주인인데 당연히 집 보여줘야한다는 강압적인 자세나 갑질은 오히려 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손해가 나는 방법입니다.
오프라인 홍보하기
모든 방법을 동원했음에도 거래가 안된다 하면 이제는 전단지도 뿌려야 합니다. 버스정류장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나 동사무소 앞 주민게시판에 붙여서, 인터넷이나 온라인으로 정보를 접하기 힘들 수 있는 나이대가 많은 분들을 공략하는 것 입니다.
월세 보증금과 금액, 사진을 편집하여 직접 전단지를 만들고 인쇄소에서 50장 정도를 인쇄하여 전단지가 붙여져도 무리가 없는 곳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붙여 놓습니다.
이 방법까지 하면 정말 임대 같은 경우는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계약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는 제가 미리캔버스로 만든 임대 전단지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탬플릿만 어느정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다들 이 포스팅을 읽으시고 도움을 받아서 꼭 빠른시일 내 임대 계약이 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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