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공부를 하면서 토지 투자의 메리트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매 토지 투자에서 곧 개발이 될만한 매력적인 토지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개발될 만한 토지를 싼 가격에 매수하고 묵혀둔 뒤 개발 후 몇 배나 오르면 그만큼 좋은 것도 없지요.
토지 투자 물건 고르는 방법
- 감정가의 50% 이상 떨어진 물건 위주로 봅니다
- 조회수를 확인하고 높으면 고려해서 공격적으로 씁니다
- 역세권인지 확인합니다
- 주변 주택, 인근이 낙후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주변에 초등학교가 가까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감정가 50% 이하 물건
토지 같은 경우는 주거용 물건들과는 다르게 몇 년 이상 묵혀둔다고 생각하고 입찰합니다. 시간이 걸리는 투자이기 때문에 싸게 낙찰받는다는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만약 개발이 안되고 급전이 필요해서 매도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손해는 안 보기 때문에 저는 몇 번의 유찰이 거듭되고 감정가의 50% 이하의 물건 위주로 봅니다.
조회수를 확인
경매사이트에 보면 일간 조회수, 누적 조회수 등이 나와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고 조회수가 높다면 그 물건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므로 만약 무조건 낙찰받을 생각이라면 입찰가를 조금 더 공격적으로 씁니다. 그러나 시세 대비 수익이 얼마나 남는지를 계산해본 후 무조건 바로 매도해도 남는 금액을 씁니다. 무조건 높게만 쓰면 경매의 의미가 없겠죠.
역세권 여부
사두고 오랫동안 토지를 묵혀둘 때 가장 많이 고려해야 하는 조건입니다. 만약 개발을 하더라도 역이 없는 곳보다는 있는 곳이 훨씬 더 개발이 잘 되겠죠. 500m 이내의 물건을 찾고, 700m 이내의 물건까지 살펴보되, 1킬로가 넘는 거리에 있는 토지는 제 관심 목록에서 제외됩니다.
주변 낙후 여부
주변이 낙후되어 있는지 임장을 가서 제대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변 빌라가 25년 에서 30년까지 낙후된 지역이 좋습니다. 앞으로 개발될 일만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근 초등학교 여부
초등학교까지 인근에 있으면 금상첨화 입니다. 위의 조건들을 부합하고 살펴보는 것이 초등학교가 있는 지 여부입니다. 재개발이 되었다고 했을 때 신축 건물들 인근에 초등학교 까지 있으면 땅 값이 치솟겠죠? 이때 제가 가지고 있는 토지를 중개사무소에 맡기면 누군가는 빌라를 지을 때 그 땅을 사겠다고 연락이 올 것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개발될만한 매력적인 토지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토지투자는 장기 전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좋은데요. 저도 전국의 여러 괜찮은 토지들을 살펴보며 안목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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