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vs단리의 개념 이해하기:: 자산 증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복리의 개념을 꼭 이해하셔야 합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알고, 그와 더불어 보다 큰 개념에서 복리를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리를 이해하면 자산 증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법을 알게 됩니다.

 

 

단리와의 차이, 복리란 무엇인가?

단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를 받는 계산법입니다. 오직 정해진 원금에 대하여 처음에 정해진 이자만을 받는 것입니다. 원금에서 나온 이자를 합산하여 그에 대한 합산금에 대해 이자를 매기는 복리 방식과 차이가 있습니다.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의 이자까지 계산하여 이자를 줍니다. 복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단리보다 훨씬 더 유리해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1~2년은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많지 않으나 10년 20년 단위로 시간을 길게 가져가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벌어지게 되고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록 복리의 경우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CMA통장이나 적금 일부 상품에서 복리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금의 경우는 복리 상품이 많지 않습니다. 보통 1년 단위로 넣거나 적금 시작 시기에 이자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금액일 경우 복리가 얼마나 유리한지 비교해 보기

1000만 원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각각을 2년 동안 이율 4%짜리 단리예금과 복리예금에 넣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구분	금액 X 이율 X 기간	예상수령금액
단리	1,000만원 X 4.0% X 2년	1,080만원
(월)복리	1,000만원 X 4.0% X 2년	1,083만원

 

단리로 계산했을 때 1천80만 원을 수령하고 월복리로 계산했을 때 1천 83만 원을 수령합니다. 2년이었을 때 3만원 밖에 차이가 안나죠. 

 

그럼, 복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리하다고 하였으니 같은 1000만 원에 같은 이율을 적용하고 기간만 20년으로 늘려보겠습니다.

 

구분	금액 X 이율 X 기간	예상수령금액
단리	1,000만원 X 4.0% X 20년	1,800만원
(월)복리	1,000만원 X 4.0% X 20년	2,222만원

 

단리로 했을 때 1800만 원을 수령하고, 복리로 했을 때 약 2200만 원을 수령합니다. 이자 계산방식만 바꾸었을 뿐인데 400만 원이 차이가 나네요. 400만 원은 1000만 원의 40%입니다, 단순히 천만 원이라 그렇지 이 돈이 1억이 되었을 때는 4000만 원이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20년인데 겨우 400만 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400만 원이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가 투자의 차이를 만들고 부의 차이를 만들어 결국 삶의 차이를 만듭니다.

 

복리의 중요성 이해하기

워런버핏 아시나요?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 것입니다. 워런버핏은 투자에서 복리가 없었으면 지금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복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

 

"복리의 마법이 나에게 현재 가진 자산 가운데 90%를 65세 이후에 벌게 해 줬다. 그것이 가장 투자에 효과가 있는다고 믿는다" - 워런버핏

 

워런버핏은 10대에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기하급수적으로 자산이 늘어난 시기는 60대 이후였습니다. 이를 보면 복리는 결국 돈을 시간에 투자한다는 것이라는 것도 유의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000달러가 연 복리 10%를 적용하면 10년 뒤에는 2600달러, 50년 뒤에는 11만 7400달러로 불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서 얻어야 할 인사이트는 투자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는 것과 투자로 번 이자들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재투자해서 투자 규모를 늘려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같은 복리로 이자를 받더라도 1년에 한 번씩 이자를 받는 것보다 월별로 이자를 받는 게 이득이고, 하루마다 이자를 받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저도 예금보다는 하루마다 이자를 매겨주는 CMA 통장을 적극 활용합니다. 아래는 CMA통장 개설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첨부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매일 복리로 이자 붙는 CMA통장 개설방법, 장단점:: 파킹통장과 차이점

 

마무리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리와 복리의 비교 및 복리의 중요성, 투자에서 단리보다 복리가 얼마나 더 유리한지에 대해서 워런버핏의 말을 인용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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