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금 공부를 하게 되면, 많이 접하는 용어 중에 시가표준액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게 뭐지, 세금이나 투자에서 어떤 부분에 활용하게 되는 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부동산의 시가표준액에 대해서 알아야하는 개념과 시가표준액 조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시가표준액이란?
부동산의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등록세를 부과하기 위한 기준을 잡기 위한 금액을 시가표준액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세금을 내야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기준을 잡아야 그 금액의 몇 퍼센트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부동산마다 시가표준액을 정해놓았습니다.
상가(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방법
세금을 내야하는 국민으로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상가의 시가표준액이 얼마인지 알아보려면, 위택스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공시지가 조회
- 위택스 홈페이지 접속
- 메뉴에서 지방세정보 클릭
-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 정보입력
- 검색
아파트 시가표준액 조회 방법
아파트의 시가표준액이 얼마인지 알아보려면,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시가표준액 조회
단독주택 시가표준액 조회 방법
일반 개인 단독 주택은 공시가격알리미의 표준단독주택가격 열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래 순서대로 따라가주시면 됩니다.
단독주택 공시지가 조회
-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표준 주택가격 열람 접속
- 주소를 선택하고 '열람하기' 클릭
- 아래 표의 오른쪽에 가격 확인
시가표준액 vs 공시지가 차이점
시가표준액과 공시지가는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섞어쓰거나 같이 혼용하여 쓰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포스팅에 두개의 차이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시가표준액
시가표준액은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토지나 건물의 지방세의 과세기준이 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과세의 기준이 됩니다,
공시지가
공시지가는 땅 '지'자가 들어가며 이는 '토지'의 가격을 말합니다. 토지의 적정 가치를 매년 1회씩 평가하여 공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바뀐다는 말이죠. 시가표준액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부여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며, 공시지가는 표준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로 나뉩니다.
표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를 정하는 큰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표준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토지의 면적당 가격을 정합니다.
표준 공시지가를 참고하여 지자체가 주관이 되어 개별 토지의 가격을 산출합니다.
개별 공시지가는 세금을 부여, 도시개발계획의 토지수용 보상금, 농지전용부담금을 산출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이는 중요한 보상금 문제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매년 5월 개별 공시지가가 발표된 날로 부터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토지 공시가격 조회
마무리
그럼, 공시지가 및 시가표준액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이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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