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공제조합 합의금, 렌터카공제조합 대인 합의 후기

차량 사고가 났을 때 상대방 차량이 일반 보험이 아닌 렌트카 공제조합에 가입된 차량일때 합의가 어렵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렌터카 공제조합이란 무엇이고, 제가 최근 렌터카와 사고가 나서 병원 치료 후에 합의금을 받은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터카 공제조합

 

렌터카 공제 조합이란 손해보험사와 다르게 비영리 법인으로, 렌터카 사업자들이 렌터카 라챵에 대해서 보험과는 다르게 손해보험사보다 15% 정도 저렴하게 돈을 부담하고 가입하는 형태의 보험과 비슷한 공제 조합입니다.

 

보험사와 하는 일은 같다고 볼 수 있는데, 다만 상대방이 렌터카 공제조합에 가입된 차량일 경우 합의금을 일반 보험사 만큼 받기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공제조합이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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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공제조합 대인 합의금

만약 사고가 난다면 대물은 어렵지 않게 수리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인 합의금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일반 보험사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절차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 합의금을 짜게 불러도 너무 짜게 부릅니다.... 제가 당한 사고의 경우 제가 신호 대기 중에 뒤의 차량이 제 차량 후미를 박은 100:0 사고 였습니다.

 

실제로 허리도 아프고 목이 뻐근해서 바로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고, 아쉽게도 회사 휴가를 낼 수 없어 입원치료는 못했습니다. 무리해서라도 입원 했어야했는데 생각을 잘못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4주 통원치료에 89만원에 합의하였습니다. 처음 2주동안 매일 한의원 치료 받고 있을 때 합의 전화가 왔는데 60만원에 합의하자고 하더군요..; 너무 터무니 없이 짠 가격입니다. 재작년 비슷한 사고에서 제가 일반 보험사와 합의했을 때는 같은 기간 병원을 다녀서 120만원에 합의했었거든요.

 

처음 전화에서는 거절하고, 두번째 전화에서 한달이 되었을 쯤 79만원을 부르길래 "안된다, 100은 받아야겠다" 라며 옥신각신 하다가 직원이 적극적으로 합의를 요구하는 제스쳐도 아니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결국 더 이상은 못받을 것 같기도 하여 89만원에 합의 하였습니다.

 

90만원에 하자하더니 80만원대로 해야 결재가 빨리난다며 89만원에 해달라며 만원 깎는 것을 요구하는 모습에 치를 떨며 89만원에 합의하였습니다...  

 

렌터카 공제조합 대인 합의 후기

한달 통원치료로 89만원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일반 보험사 보다 합의금을 높게 받기가 어렵고, 직원들이 적극적인 합의 의사를 보이지 않아서 더욱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으면 제일 좋겠지만 사고가 나더라도 다시는 상대차량이 렌터카 공제조합인 차량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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