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정보

기준금리 vs 가산금리 비교 : 기준금리 뜻, 가산금리

by 빅머니의꿈 2024. 4. 14.
반응형

은행 대출을 실행할 때, '가산금리'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산금리와 기준금리의 뜻을 알고 대출 금리 인상에 가산금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가산금리-차이

기준금리 뜻

기준금리는 최근 금리 인상이 대두되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기준금리는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은행에 돈을 맡길 때 주거나 받는 이자의 기준이 되는 것이 기준금리입니다.

 

즉, 중앙은행이 정하는 이자율입니다. 이건 돈을 빌리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중앙은행에서 정한 기준금리는 모두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올라갔는데요.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경기활성화를 북돋거나 물가 상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23년 10월 기준 3.5%입니다. 미국은 기준금리가 5.5%로 금리가 2% 차이가 납니다. 

 

그럼, 기준금리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까요?

 

 

기준금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사람들의 저축률에 영향을 줌
  • 부동산이나 주식의 가격 변동에 영향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침
  • 대출이자에 영향을 끼침
  • 기업의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침 → 경제 활성화 또는 경기침체 유발
  • 물가 상승이나 물가 안정의 기대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영향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예금 적금 이자가 올라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축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실제로 1%대의 예금이자를 줬던 재작년 보다, 3.5% ~ 5%대의 이자를 주는 지금 실질 저축률이 대폭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예금으로만 넣어도 평균 4%대 이자를 받으며 돈을 잃지 않고 돈을 조금씩 불릴 수 있으니, 약 5%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 임대수익 투자나 마이너스 가능성이 큰 주식투자를 사람들이 하지 않겠죠.

사람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지 않게 되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매물이 쌓이니 부동산 거래가 되지 않고 결국 실물 자산들은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기준금리가 결국 부동산, 주식 투자 결정에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부동산 같은 경우 100% 내 돈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잘 없고 대출을 받아서 구매하거나 전세를 끼고 구매하게 되는데 대출이자가 높아지면서 대출을 받아서 구매하려는 수요가 떨어지고, 전세 대출 금리도 올라가면서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게 되고 전세 갭투자 수요도 떨어지면서...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의 부담감 때문이라도 자연히 투자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기업의 확장도 크게 침체되게 됩니다. 기업 또한 사업 확장의 경우 투자를 받아서 하거나 대출을 받아서 하게 되는데 대출 이자가 부담이 되고, 대중들이 투자보다는 예금을 선호하게 되며 투자를 받지 못하고 이는 결국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이어지게 됩니다.

 

장점도 있는데요,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내려갑니다. 만약 물가가 너무 치솟을 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예금이나 저축을 많이 하고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안 하는 경우 밖으로 돈이 돌지 않아서 돈이 귀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돈이 귀해지면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자연히 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 화폐의 가치가 오르는 현상,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예전에 1000원을 줬었는데 화폐의 가치가 올라 500원만 줘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즉 화폐의 가치가 오르면 물건의 가치는 떨어진다.

 

가산금리 뜻

가산금리는 기준금리(기본금리)에 개인의 신용도, 투자의 위험성 등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 추가로 더해지는 이자율입니다.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서 추가로 이율이 붙는 이유는, 바로 은행이 대출해 줄 때 고객이 돈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 평가하여 돈을 잘 갚지 못할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는 가산금리를 더 붙여 빌려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즉, 신용점수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고 신용점수가 낮으면 금리가 높습니다. 기준금리가 아니라 가산금리에 따라서 개인의 대출이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또 개인의 신용점수와 관계없이 투자의 위험성에 따라서 가산금리가 높게 붙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채권투자에서 정부 채권은 안정성이 높고 돈을 잃을 확률이 적습니다. 이러할 때 리스크가 적어 이율을 낮게 쳐줍니다. 이때는 가산금리가 조금 붙은 것이고,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있는 기업채권에는 리스크가 따르는 만큼 가산금리를 붙여 이율을 높게 쳐주어 수익률을 주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개인의 신용도와 투자위험성에 따라서 가산금리가 좌지우지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다른 요소들에 의해서도 달라집니다.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차이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의 차이는, 기준금리가 정해져서 고정되어 있으면 여러 가지에 따라서 가산금리가 +a 되어 결국 내가 받는 이자 또는 내야 하는 이자가 사람마다 상품마다 달라져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 환승 방법, 조건 : 해지 vs 갈아타기 어떤게 더 유리할까?

청년 도약계좌가 나오면서, 청년 희망적금의 만기가 도래된 사람들이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금액을 환승할지, 해지해서 다른 재테크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청년도약계좌 환승하는 방법

neull04088.tistory.com

 

 

[자기계발서 추천] 레버리지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 롭 무어 독후감

자기 계발서, 재테크 마인드 추천도서로 너무 유명한 책인 '레버리지'를 드디어 읽어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베스트셀러에 오르내리는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출 레버리지가 아닌 내 삶을

neull04088.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