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도 바로 돈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정민우∙유근용) 독후감

부동산 경매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읽은 경매 서적입니다. 제목에 끌려서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높은 퀄리티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가 책을 중고로 구매하였습니다. 표시해 가면서 몇 번이고 읽으려고요. '부동산 경매의 기술' 서평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을 담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돈에 맞는 물건만 찾다 보면 부동산 투자는 평생 못한다

 

목차

• 2,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세상 쉬운 경매 투자
• 핵심만 쏙쏙! 경매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 등기부 볼 줄 몰라도 당장 경매에 도전할 수 있다
• 손품, 발품만 열심히 더 팔아도 1,000만원 더 번다
• 경매의 위험과 기회를 바로 알면 수익률이 달라진다
• 제2의 월급을 만드는 임대수익에 도전하자
•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경매∙공매의 세계

 

서평

책 제목에는 '왕초보'라고 되어 있지만, 책 내용이 굉장히 퀄리티가 높고 꼭 필요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같이 다루고 있어서 '왕초보' 보다는 '초보' 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유튜브나 경매스터디로 지식이 조금 있는 상태에서 읽어도 새로운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책의 저자들이 경매 투자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 경험을 상세히 설명해주시면서 투자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겁먹었던 경매의 권리분석이나 명도 부분에 대해서도 저자는 '95%가 입지분석이고 5%가 권리분석이다' 라고 말해주시면서 어려운 물건은 과감히 패스하라, 쉽고 좋은 물건 얼마든지 많다는 마인드로 책을 쓰신 거라 겁먹었던 부분들이 많이 완화되었고 투자 의지를 많이 일깨워 주셨습니다.

일반 아파트나 빌라 말고도 지식산업센터 투자, 공매투자, 동산경매로 명품백 사는 방법 등 흥미롭고 처음 보는 내용들도 있어서 3일 만에 책을 다 읽을 정도로 술술 내려갔습니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책을 다시 중고로 구매해서 연필로 줄을 그으면서 읽었습니다. 그만큼 정독하고 노트 펴놓고 쓰면서 공부하다 보니까 경매물건 분석하는데 막 물건들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으로 눈에 더 잘 들어왔습니다. 다 읽을 때 쯤 같은 저자의 '실전투자' 책도 주문해 놓고 읽을 예정입니다.

결론은, 부동산경매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도 어느정도 부동산투자의 개념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린이의 경매 부동산 첫 임장 후기(1) - 경북 구미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by.레비앙) 독후감, 책 서평

[경제] 부린이 탈출을 위한 부동산 투자 입문서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