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한번에 승인받은 후기(+무한검토 탈출)

 

 

애드센스 승인 메일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했을 때 게시글은 4개 였고, 승인 전까지 추가로 6개를 더 써서 승인메일이 날라온 시점에는 글이 12개 였다. 애드센스 승인 관련 글을 찾아보면 적어도 20개는 채워야 승인이 난다고 하길래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 첫 시도에 승인 메일이 너무 반가웠다.

애드센스 승인까지의 과정, 무한검토기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하고 있는데,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승인 조건만 채우면 승인이 떨어지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은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부터 지레 겁을 먹었다.
우선 승인 받는데 까지 도움을 받았던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이사양잡스' 채널에서 티스토리 준비 부터 신청까지 영상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는대로 따라갔다. (구독자일 뿐 이사양잡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
이사양잡스 채널 참고 링크: https://www.youtube.com/@e4yangjops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해 첫 마음으로 23년 1월 1일에 시작을 했고, 3일에 걸쳐서 포스팅 4개를 쓰고 바로 애드센스 가입 후 승인 신청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꾸준히 글을 써서 3주간 12개의 포스팅을 했고, 주 4개를 쓰자는 목표로 했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거의 3주를 꽉 채우고 g-메일로 날아왔다. 어찌나 반갑던지.. 승인 기대를 했던 건 아니고 보통 최대 2주가 걸린다고 하던 결과 메일이 날아오지 않아서 차라리 실패 메일이라도 날아온 뒤 다시 신청을 해보고 싶었는데, 피드백이 없고 시간만 흐르니 답답했었다.

2주째 되는 날 애드센스 '무한검토'에 대해서 알아보니, 애드센스 '의견 보내기'가 있기에 그것을 활용해서 의견 보내기를 2주째 한번, 3주째 한번 총 두 번을 보냈는데 바로 그다음 날 메일이 날아왔다. 아마 그것이 효과가 있었던 듯하다.

의견 보내기를 보내는 방법은, '애드센스 접속' - 메뉴의 '사이트' - 왼쪽 하단에 '의견 보내기'를 활용하자.

애드센스 접속 후 메뉴에서 '사이트' 클릭

왼쪽 아래 의견보내기

입력한 의견란에 있는 것은 예시이며, 문제점을 영어로 번역해서 보내면 되고 마지막으로 의견을 보낸 이틀 뒤 승인 메일이 날라왔다.

애드센스 승인받는 글쓰기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크게 '형식적인 면' 과 '내용적인 면'을 설정하는 것을 나눌 수 있는데 형식적인 면은 SEO 검색엔진 최적화에 맞게 글을 써야 구글로봇이 글을 잘 파악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고, 내용적인 면에서 '양질의 글쓰기'를 해야하는게 제일 중요한 조건 인 듯 하다. 내 말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지만 그렇게 게시글을 쌓아가면 애드센스 승인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SEO 검색엔진에 맞는 글 쓰기

검색엔진에 맞는 글쓰기 부분은 내가 100% 지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도움되었던 부분들이 있어 참고해보면 좋을 듯 하고, 이러한 형식을 지켰을 때 승인받기 쉽다고 하여 서술한다.

• 포스팅 글자 수 1,000자 이상
• 글 발행 전 '맞춤법 검사' 2번 돌리기
• 사진에 태그 걸기(대체 텍스트 삽입)
• 사진 용량 크지 않게 줄여서
• 구글 서치콘솔 활용하기 - 추후 포스팅 예정
• H1, H2 태그 정확히 알고 사용하기 - 추후 포스팅 예정

 

양질의 글쓰기

나같은 경우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 내용을 포스팅 하는 것을 처음부터 설정하였고, '경제', '돈벌기' 등과 관련해서 내가 궁금한 부분을 일기쓰듯이 정리하면서 조회수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실제로 하나하나 글을 쓰면서 공부가 되었고 내 머릿속에 잘 들어와서 뿌듯했었고, 이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이 검색으로 찾아오는 것에 뿌듯해서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양질의 글쓰기란, 내가 찾아보고 알아낸 부분을 읽기 좋게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한 포스팅을 쓸 때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직 초보인 것도 있지만 정말 많이 검색해 보고 알아본 뒤 내 것으로 만들어서 글을 쓰고 싶기 때문에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포스팅을 쌓고 있다.
개중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전공책을 필사해서 포스팅에 줄줄 적고 개수를 채워 승인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승인받는다고 하더라도 그 후 수익으로 연결될지가 과연 의문이다.
어쨌든 정성스럽게 적은 포스팅들이 절대적인 포스팅 개수가 적더라도 승인을 받을 수 있는데 기여했지 않나 싶다.

 

마무리

3주간 메일이 오지 않아서 애를 많이 태웠던 나로서, 이 글을 보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승인 받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고, 앞으로 공부해야할 것들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은데 조금이라도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승인 받은지 하루가 지났는데, 그동안 써놓은 글 덕분인지 0.55달러가 지급 예상이라고 떠 있던데 정말 미미한 금액이지만 뿌듯한 마음에 블로그 접속이 즐겁다.
지금까지 일기장에 쓰듯이 정리해 본 애드센스 승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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